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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우리나라 고등교육 이수율

나도부자다 2022. 2. 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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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25~64세 인구 중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인구의 비율

2. 측정방법

고등교육 이수율 = (고등교육기관 이수자 ÷ 25~64세 인구)×100

3. 주요내용

2019년 50.0%, 전년대비 1.0%p 증가
고등교육 이수율은 사회의 교육수준 정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고등교육 이수율이 높을수록 사회의 교육수준이 높고, 교육기회가 더 많은 사람에게 포괄적으로 제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민 가운데 대학을 졸업 한 인구가 많다는 것은 개인 차원에서는 교육기회가 충족 되는 것을 의미하고, 국가 차원에서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수한 인적자원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기 때문에 대학 졸업자가 많다는 것은 국가발전의 기반이 그 만큼 튼튼하다는 것을 뜻한다. 한국은 국민의 교육수준이 높고 교육열도 높다. 국민의 교육기회를 보여주는 취학률 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초·중등 단계에서 한국인은 이미 세계에서 학교 교육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초·중등교육에서의 교육기회가 충족되자 국민은 대학교육을 받기를 희망하게 되었다. 소수에게 만 대학을 허락하던 정부는 1981년 졸업정원제를 도입하여 대학 정원을 두 배로 늘리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후 1995년 대학설립준칙주의 제도를 도입하여 대학의 설립 조건을 완화하고 정원을 자율화 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후 대학교육을 받는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게 되었다.


성인(25~64세) 인구 가운데 대학을 졸업한 인구의 비율, 즉 고등교육 이수율은 2000년에 23.8%였다. 이후 고등교 육 이수율은 두 배 이상 늘어나 2019년에는 50.0%에 달하게 되었다.

성별로 보면, 2019년 남자는 52.3%, 여자는 47.6%로 남자가 4.7%p 더 높다. 이러한 성별 차이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2000년 고등교육 이수율을 보면 남자 29.8%, 여자 17.8%로 12.0%p의 차이를 보였으나 2007년 이러한 성별 격차는 10%p 미만으로 줄어들었고, 2019년에는 4.7%p의 차이를 보이며, 성별 격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국은 교육수준이 매우 높은 나라로, 2019년 OECD 평균(38.0%)에 비해 12.0%p 정도 높은 수준이다. 한국 보다 고등교육 이수율이 높은 나라로는 캐나다(59.4%), 일본(52.7%), 룩셈부르크(51.6%), 이스라엘(50.2%)이 있다. 2005년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의 2005년 고등교육 이수율은 31.6%로 OECD 평균(26.3%)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2005년 이후 지난 14년 동안 OECD 국가들의 평균 고등교육 이수율은 11.7%p 증가한 반면, 우리나라 는 18.4%p 증가하여 다른 나라보다 더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 본 포스팅은 국민 삶의 질 2020을 토대로 작성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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