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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려가구/반려동물 현황] 2020년 말 기준 한국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 반려인은 1,448만 명이다.

나도부자다 2021. 6.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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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도부자다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KB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 반려가구 현황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1. 반려동물이란?

반려동물, 반려인, 반려가구, 반려견, 반려묘, 댕댕이, 냥집사…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들이다. 우리가 이미 익 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이란 단어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의미로,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동물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콘라트 로렌츠(Konrad Lorenz)가 처음 제안했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2. 반려가구현황

2020년 말 현재 한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고, 반려 인은 1,448만 명으로 ‘반려인 1500만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는 통계청 <2019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축 산식품부 동물등록정보 현황 그리고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초 자료로 활용해 추정한 수치다. 지역별 반려가구 현황을 보면 서울 131만 가구, 경기 인천 196만 가구로 전체 반려가구의 절반 이상인 327만 가구(54.1%)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지역별 전체 가구 중 반려가구의 비중은 서울 33.7%, 경기/인 천 32.5%로 수도권이 비수도권(26.5%)에 비해 반려동물을 많이 기르고 있다.

출처:KB경영연구소

3. 반려동물 비중

한국 반려가구 중에는 반려동물로 개를 기르는 ‘반려견가구’가 80.7%로 가장 많으며, 2018년 75.3%에 비해 5.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이 기르는 반려동물은 고양이로 ‘반려묘가구’는 25.7%를 차지한 다. 그 외 관상어, 햄스터 등을 반려동물로 기르고 있다. 반려견가구에서는 1가구당 평균 1.2마리의 반려견을 기르고 있고, 반려묘가구에서는 1가구당 평균 1.4마리의 반려묘를 기르고 있다. 반려가구의 반려 유형별 양육 비율과 평균 개체수를 반영해 추산해보면 한국의 전체 반려 견 수는 586만 마리, 전체 반려묘 수는 211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반려견은 서울 131 만 마리, 경기 인천 208만 마리, 반려묘는 서울 71만 마리, 경기 인천 33만 마리가 분포하고 있다. 향후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가 증가할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가구를 대상 으로 반려동물 양육 의향을 물었다.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가구 중 ‘향후 개나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은 47.8%로, 2018년 47.9%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양육 시기에 대해서는 ‘향후 1~2년 내 양육 희망’ 9.8%, ‘향후 3~5년 내 양육 희망’ 15.9%, ‘향후 5년 이후 양육 희망’ 22.1%로 나타나 반려인이 점차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KB경영연구소

4. 포스팅 작성자 의견

반려동물의 증가와 더불어 유기견, 유기묘등이 늘어가고 있는 부분은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하루 이틀 키울것이 아니고 적어도 10년은 함께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 충동적으로 입양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제도적 장치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시장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알고있습니다. 반려동물과 관련한 용품, 서비스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으므로 투자를 원하신다면 잘 모니터링 해야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족이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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