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여성이 걸리는 최다 발생 암, 유방암 통계를 알아본다.
안녕하세요. '나도부자다'입니다.
유방암 의료정보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2012년 전 세계에서 170만 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였고, 통계에 따르면 '17년 전체 여성암의 25% 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이 걸리는 암 중 최다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17년 유방암 환자 수는 13,395명이었으나 '18년에는 28,518명으로 50% 이상 증가하였다. 이후 '18년부터 '20년까지는 횡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증가한 이유는 MRI, 초음파, CT 등 영상진단 장비 기술의 발달로 조기에 유방암 진단을 받는 확률이 높아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 유방암 병기 0기 또는 1기 환자의 비율이 '16년에 약 60% 정도 수준인 것이 그 증거이다.
유방암이라고 여성 환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보고에 따르면 남성 환자들도 발생하고 있는데, 성별 요양급여비용 총액 비율을 확인해본 결과 2.6% 수준이 남성 유방암 환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17년 남성 유방암 환자는 50명, '18년 90명, '19년 110명, '20년 9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방암 발생 연령은 40대가 가장 많고 50대, 60대 순으로 발생되고 있다. 최소 연령 유방암 환자는 15세였으며, 최고 연령은 92세이다. 유방암 진단 후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은 통계를 보면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을 유추해볼 수 있다.
40대가 66,397일로 가장 많이 내원한 것으로 나타나며, 다음으로는 50대, 60대, 30대, 70대 순서임을 알 수 있다.
유방암에 걸려 사망하는 비율은 '16년 기준 전체 암 사망자 78,194명 중 3.2% 수준인 2,472명이다.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모든 암이 그렇지만 재발할 확률이 있다. 유방암의 재발률은 수술 후 2년 시점에 재발 위험도가 가장 높다.
통계를 보면 수술 후 2년 시점에 약 5.6%의 재발률을 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수술 후 지속적으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젊은 연령의 암환자일수록 유방암 재발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유방암 수술 및 치료는 주로 수도권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서울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수도권에 인구가 밀집한 영향도 있겠지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수도권이라는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암이 동일하지만, 항상 조기검진이 중요하며, 수술 후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이상으로 유방암과 관련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도움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