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도부자다'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킬레스건염'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1. 정의
- 아킬레스건이란 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우스'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아킬레스'는 발꿈치뼈(종골)에서부터 종아리근육(하퇴삼두근)을 연결하는 힘줄을 지칭하는데, 서 있을 때 몸을 지탱하고 걸을 때 앞으로 나가는 힘을 낼 수 있게 합니다.
- 이처럼 아킬레스건은 평소에도 많은 부하를 받는 곳입니다. 과체중, 하체의 무리한 운동,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피로가 쌓일 경우 건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합니다.
2. 원인
- 지속적으로 아킬레스건에 과도한 부하가 지속될 경우 건염으로 진행 되기도 합니다.
: 스포트 활동 시 힘줄이 과도하게 수축될 때(단거리 경주 시)
: 잘못된 보행 습관으로 인하여 아킬레스건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 발꿈치뼈에 골극이 생겨 아킬레스건과 반복적인 마찰이 일어날 때
3. 증상
- 동작할 때나 눌렀을 때 아킬레스건의 통증이 커지며 운동한 다음날에는 더 심한 통증이 발생함.
- 발목과 발뒤꿈치에 부종이 있을 수 있음.
- 건의 파열 시에는 제대로 된 보행이 불가능할 수도 있음.
4. 진단
- 아킬레스건염은 증상을 통해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 톰슨 테스트로 감별해 볼 수 있습니다.
: 종아리 근육을 움켜쥐는 검사법으로, 쥐었을 때 발이 당겨지지 않는다면 완전 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초음파와 MRI 검사를 통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

5. 치료
- 아킬레스건염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초기에는 운동 및 활동량을 줄이고 염증이 생긴 아킬레스건을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 신발의 뒤꿈치를 2~3cm 높이 해주어 뒤꿈치의 부하를 줄여주면 도움이 되나, 2~3주가 지나도록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체외 충격파 혹은 수술적 치료로 염증을 제거합니다.
6. 생활 관리
- 건염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 운동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여 발목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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