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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족관계 만족도

나도부자다 2022. 5. 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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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자신의 가족관계에 만족하는 인구의 비율

2. 측정방법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대해서 ‘매우 만족’ 또는 ‘약간 만족’ 이라고 응답한 비율을 합산

3. 주요내용

2020년 58.8%, 2018년보다 2.2%p 증가
원만한 가족관계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의 하나이다. 가족관계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주관적 안녕감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 작용한다. 개인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가족형태가 다양해지는 현실에서도 사람들은 귀속감과 유대, 친밀감의 원천으로 가족을 생각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소망한다.


가족은 성별 및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 구성원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집단이라는 특성상 잠재적 긴장과 갈등이 존재한다. 최근 들어 한국의 가족은 규범에 의해 유지되는 제도에서 정서적 관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그 의미가 변화되고 있다.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가족의 관계적 측면에 대한 높아진 기대가 얼마나 충족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더 나아가 가족생활의 질적 수준을 나타낸다.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2006년 50.4%에서 2008년 56.1%로 증가하였고, 2018년에는 56.6%로 2008년 이후 지난 10년간 큰 변화가 없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2020년에는 58.8%로 소폭 증가하였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더 높다. 2020년 기준 남녀의 만족도는 각각 61.5%와 56.1%로 남자가 5.4%p 더 높으며, 2006년 이후 비슷한 추세이다. 연령대별로 만족도를 비교해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관계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다. 13~19세의 76.9%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50~59세는 50.6%, 60세 이상에서는 50.2%만 가족관계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연령대별 차이를 보여준다. 13~19세의 만족도는 2012년 68.0%에서 매년 2%p 가량 증가하였으며, 다른 연령대에서는 2018년까지 비슷한 추세를 보이다 2020년 2~4%p 정도 증가하였다.



* 본 저작물은 ‘국가지표체계’에서 ‘2021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작성자: 통계청) 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가종합지표체계, index.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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