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정의
신체적,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하나라도 도움받을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
2. 측정방법
‘집안일을 부탁할 경우’,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에서 둘 중 하나라도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
3. 주요내용
2021년 34.1%로 2019년보다 6.4%p 증가
사회적 고립도는 사회적 자본의 중요한 축을 구성하고 있는 사회적 관계망이 얼마나 촘촘하며 효율적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사회적 유대가 얼마나 넓게 퍼져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인적,정서적 도움이 필요 할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개인으로는 삶의 질과 관련되면서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사회의 질과도 관련된다.

‘아플때 집안 일을 부탁할 경우’ 또는 ‘힘들때 이야기 할 상대가 필요한 경우’ 도움 받을 수있는 곳이 하나라도 없는 사람의 비율을 보여주는 사회적 고립도는 2021년 34.1%로 2019년 27.7%에 비해 증가하였다. 사회적 고립도는 2013년 32.9%에서 소폭이지만 감소추세를 보여 왔으나, 코로나19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축소되고 제한 됨에 따라 2021년에 사회적 고립도는 기존 추세와 달리 급격히 증가하였다. 각각의 항목별로 보면 ‘집안일 부탁’ 은 27.2%, ‘이야기 상대’는 20.4%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성별로는 남자의 사회적 고립도는 36.6%로 여자의 31.6%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연령대별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회적 고립도가 증가한다. 19~29세의 사회적 고립도는 26.7%, 30~39세는 27.9%인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41.6%로 높아진다.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비율은 28.4%로, 다른 연령대가 14~21%의 응답을 보이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정서적인 도움을 받는데 취약한 것을 보여 준다.

* 본 저작물은 ‘통계개발원’에서 ‘2021년’작성한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작성자: 통계청) 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가종합지표체계, index.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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