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률] 2020년 청년층의 고용률은 42.2%, 실업률은 9.0%

2020년 청년층의 고용률은 42.2%, 실업률은 9.0%으로 나타났다. 20대 취업자의 직업별 구성비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28.2%, 사무종사자 22.1%, 서비스 종사자 15.2% 순서이며, 평균임금은 2019년 20~24세에서 215만 2천 원, 25~29세 258만 3천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13~24세 청소년 10명 중 4명(39.9%)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안녕하세요. '나도부자다'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 처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 고용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가족부

청년 고용률은 2018년을 시작으로 봤을 때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다음의 그래프를 참조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직업별 취업자
’20년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전년 대비 1.3%p 감소한 42.2%이며, 연령대별로는 15~19세 6.6%, 20~24세 41.1%, 25~29세 67.6%로 나타납니다. 또한, ’20년 청년층 실업률은 전년 대비 0.1%p 증가한 9.0%이며, ‘17년 이후 감소하던 추세에서 벗어나 ’20년 0.1%p 소폭 반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년 20대 취업자 수는 360만 1천 명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습니다. 직업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28.2%, 사무 종사자 22.1%, 서비스 종사자 15.2% 순서이고, 전년 대비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판매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농림어업숙련 종사자의 구성 비중은 증가하였으나, 타 직종에서는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2. 임금수준
’19년 20~24세(5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 평균 임금은 215만 2천 원이며, 평균 임금은 남자가 여자보다 약 11만 8천 원 높았으나, 성별 임금 격차는 전년 대비 2만 3천 원 감소하였습니다. 대졸이상 평균 임금은 231만 원이고, 고졸보다 약 22만 3천 원 많았다고 나타났습니다. '19년 25~29세(5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 평균 임금은 258만 3천 원이며, 평균 임금은 남자가 여자보다 약 18만 2천 원 많았고, 대졸과 고졸의 임금격차는 31만 6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본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씩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학력이 높아짐에 따라 임금격차가 더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아르바이트

`20년 13~24세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39.9%로 ’17년 대비 8.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7년 대비 중·고등학생인 13~18세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7.0%p 19~24세 청소년은 12.8%p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에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불안정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듯 우리나라 청년 그리고 청소년들이 취업을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률이 39.9% 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에 학자금 마련 혹은 용돈 마련을 위해서 사회생활 현장에 뛰어드는 학생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상당히 고무적인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