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정보

델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예방 효과는?

나도부자다 2021. 7. 5. 13:02
728x90
반응형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변이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이제 람다까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

출처: 한겨레 신문

이는 감기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변이하고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로 변이 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여서 인플루엔자처럼 변이가 자주 일어난다. 한 달에 2~3번 정도 변이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영국발 알파 변이의 경우 한 달간 6개 이상의 돌연변이를 만들어 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감염과 전파를 거듭하게 되면 더더욱 많은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발표된 형태로만 변이 된 것일까? 답은 "아니다"이다.

1년 반 전 처음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후 수천 가지의 변이가 발생했다. 다만, WHO에서 이중 50여 종의 변이 바이러스를 주시하고 있다. 전파력과 치명률 등을 고려해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분류하고 있고, 특정지역을 표현하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그리스 문자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변이에 대한 백신 예방 효과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은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스파크 단백질을 기본 대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바이러스는 복제가 되면서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생기게 되면 항체의 표적 시별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바이러스 전파 및 복제가 더 이상 일어나기 전에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 것이다.

출처: 조선 비즈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 별 예방 효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화이자: 텔타 변이 88%, 알파 변이 93% 보호 효과

2. 아스트라제네카: 델타 변이 60%

3. 얀센: 델타 변이가 더 효과적(아직 어느 정도 수준인지 나오지 않음) 접종 29일 내에 델타 변이 무력화한다고 함.

4. 모더나: 델타 등 새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 있다고 밝힘(29일)

우리나라에 들어온 백신의 종류별 특성

출처: 질병관리청

향후 계획

영국은 이미 세계 첫 '부스터 샷'을 임상 착수했으며, 최근 바이러스 변이에 따른 백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부스터 샷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그렇다면 부스터 샷이란 무엇일까?

부스터 샷은 코로나19 백신에 처음에 설계된 접종량 이외 추가로 백신을 맞아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뜻한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아 생겨나는 면역력은 지속성이 얼마나 갈지 명확하지 않아 추가 접종을 통해 다시 면역력을 부여하는 전략이다. 여기에 면역력을 더욱 높여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해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영국의 이번 부스터 샷 임상시험은 2회 접종을 마친 영국인 2,886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추가 접종해 예방 효과를 파악하는 게 목표다. 사우 샘프 턴대 병원이 주도하고 영국 정부가 1,930만 파운드(약 308억 원)를 지원한다. 6월 초 접종을 시작해 9월에는 초기 결과를 확인하고 예방접종 계획에 반영한다는 목표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