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경제정보

[건설 경기 동향] 20년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건설 경기 21년에도 지속 될 것인가?

나도부자다 2021. 5. 25. 00:43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나도부자다'입니다.
이번 정권의 부동산 정책 발표를 상당히 많이 발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를 했고, 집값을 잡는다고 했지만 실제 집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죠. 10년 전 건설경기가 좋았었지만 지속적으로 건설경기가 하락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3Q를 기점으로 건설경기의 상승이 시작되고 있는 분위기고, 각종 지표 그리고 뉴스 기사들도 그런 부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설 관련 주들이 상당히 많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건설경기가 어느 정도 좋아지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통계로부터 찾아보고자 합니다.

1. 21년 주요 건설경기 지표

21년 주요건설경기 지표를 찾아봤습니다. 1~3월까지의 데이터이며, 출처는 대한건설협회 통계 사이트입니다.

출처: 대한건설협회

표를 보면 쉽게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프로 가시화하여 보여드리겠습니다.

건설수주를 보면 '21년 1월 약 15조 수주에서 3월 약 20조 정도 수주한 것으로 보아 약 32%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건축허가 역시 상승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21년 1월 대비 3월에 약 58% 상승한 15,160입니다. 이에 반해 미분양 호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1년 1월 대비 3월의 미분 양호는 15,270호로 약 10%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건축허가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건축착공 수준은 '21년 1월 대비 3월에 약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의 데이터만 보더라도 '21년 1분기 건설경기는 상당한 호재가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통계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출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년 6월부터 BSI 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심지어 '21년 5월 전망치가 무려 109.2 수준으로 최근 1년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산연 BSI란 건설기업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지수입니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건설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철한 연구위원은 '21년 4월의 경우 107포인트를 전망한 것에 대해 계절적인 요인이 있어 지속적인 추이를 더 봐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5월 전망치가 109 포인트를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5월부터는 경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2. 국내 건설공사 수주 동향

출처:대한건설협회

국내 건설공사 수주동향을 살펴보면 '18년부터 '20년까지 지속적으로 평균 수주액과 수주액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평균 수주액은 '20년 143.1억 원(업체당 평균)이며, 수주액은 200조 원에 육박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발주 부문별 수주액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대한건설협회

'20년 기준 민간부문 수주액은 142조 수준으로 공공부문 수주액 52조 대비 약 36%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21년 3월 누계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합계 수주액 기준 증감률은 31.8% 증가한 것으로 보아, '21년 건설경기는 상당히 호황을 누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3. 기타

건설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또 다른 이유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부동산 공급계획이라는 검색어로 구글에 검색만 해도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출처: Goole 뉴스검색

현재 주택공급이 집값을 잡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부동산 공급에 관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건설경기는 좋을 수밖에 없을 것 같고 또한 반도체 슈퍼사이클 및 전기차 배터리(2차 전지) 관련하여 공장 증설 등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경기 호황이 지속될지 면밀히 모니터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며, 혹시라도 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